수원삼성을 이끌었던 이임생 감독이 싱가포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.축구계 관계자는 10일 '스포티비뉴스'를 통해 "이임생 감독이 싱가포르 대표팀과 접촉했다. 현재 최종 2인에 대한 면접이 진행 중이고 또 다른 후보는 유럽 지도자다"라고 전했다.이 감독에게 싱가포르는 익숙한 곳이다. 2010년 라이언 시티의 전신인 홈 유나이티드에 부임해 4년간 팀을 이끌었다. 같은 기간 리그 준우승과 컵대회 우승의 성과를 내기도 했다.이후 중국을 거쳐 수원 지휘봉을 잡으며 K리그에서도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. 첫 시즌 과감한 전진을 외쳤지